롱블랙 - 매일 하나의 경험으로 새로운 감각을

 

1. 롱블랙

하루 하나의 노트를 발행하고
오늘이 지나면 사라지는 구독 서비스
한 달 4900원에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하나의 새로운 노트를 읽을 수 있고
일요일에는 롱블랙 샷이라는 충전권을 줘
읽지 못한 지난 노트를 읽을 수 있다


2. 장점

매일 새로운 경험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 케이스들에 대한 노트들이 올라와
말 그대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매일 하나의 경험

하루의 노트 한 개라는 것은 부담이 없다
다른 무제한 서비스들은 오히려 무제한이기 때문에 덜 읽게 되는 경향이 있었는데
(아마도 언제든 볼 수 있다는 편의성이 독이 된 경우)
롱블랙은 질 좋은 노트를 하루에 한 개만 발행해
거기에만 집중하면 되니 부담도 없고 깔끔하다

저렴한 구독료

한 달 4900원이니 하루에 200원도 안되는 돈으로 자극을 받을 수 있다


3. 좋았던 노트

'애터미 : 연매출 2조원, 다단꼐 회사의 재무제표를 뜯어보다'
'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 : 하나의 일에 전부를 쏟아 붓지 않는 것'
'아이맥스 : 박물관에 갇혀있던 상영 기술, 할리우드의 주류가 되다'
'무취미의 권유 : 목표를 갖는다는 건 걱정을 끌어안는 것이다'
'큐레이션 : 너무 많은 것이 문제다, 과잉을 해결하는 기술'
'스타벅스 : 1위 커피샵이 돈을 벌고 굴리는 법, 재무제표로 읽다'

위에 노트들 외에도 대부분 노트들에서 괜찮은 자극을 받았지만
제일 큰 자극을 받았던 노트는
' 애쓰지 않기 위해 노력하기 : 어떻게 바라지 않도록 바랄 수 있는가' 
이 노트를 읽고 바로 위 책도 구입해서 읽는 중이고
나아가 나도 관련 글을 적어보고 싶은 마음까지 들었다




4. 결론

부담 없이 매일 새로운 자극을 받고 싶다면 롱블랙은 정말 괜찮은 서비스


5. 생각

지금은 롱블랙이 온라인에서 매일 하나의 새로운 경험을 주고 있는데
나아가 오프라인에서의 경험까지 연결해 줄 수 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같은 경우에도 노트를 읽고 자극을 받아 관련 책을 바로 구입했는데
이 책을 롱블랙을 통해서 살 수 있으면 롱블랙도 좋고
롱블랙이 좋으면 더 좋은 노트가 나올 것이니 나도 좋은 것이니까

책뿐만 아니라 여기서 다루는 다른 주제들 관련해서도 적용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아 보인다

물론 그럴 경우 광고 느낌이 너무 나버리면 역효과가 날 수 있지만
롱블랙이 추구하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감각을 키우자'에 집중해
지금처럼 노트 하나에 진심을 다하고
오프라인으로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게 하는 서비스가 생긴다면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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