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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누군가를 돕기 위해 거창하게 생각하지 말고
쉽게 쉽게 생각하자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쯤에 우연히 '빅워크'라는 어플을 알게 되었다.
'빅워크'는 걸음 수로 기부를 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
각 기부 캠페인에 목표 걸음 수가 있고
그 걸음 수가 채워지면 기부가 되는 서비스이다.
리포트 기능이 있어 최근 일주일의 걸음 수와 기부 수를 파악할 수 있고,
랭킹 기능도 있어 소소하게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아쉬운 점은 나의 걸음 기부가 얼마의 기부금이 되었는지를 모르는 점인데,
2020년 기사를 보니 511억 걸음 수에 약 55억의 기부금을 모금했다고 하니
10걸음당 1원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그 기준이라면 내가 지금 시작한 지 한 달 정도 됐는데,
36만 걸음을 기부했으니 3만 6천 원을 기부한 셈!!! 뿌듯!!!)
캠페인이 끝나고 기부가 진행되면 포스트에서 기부 결과를 알려주기도 한다.
일상 속에서 큰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주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이니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은 뿌듯한 일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