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리서치와 옵시디언 - 내가 롬리서치로 갈아 탄 이유


 이번 글은 제텔카스텐을 위한 서비스인 옵시디언과 롬리서치, 두 서비스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내가 롬리서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한 글이다. 두 서비스 모두 좋은 서비스이니 꼭 직접 사용해 보고 선택했면 한다.


1. 옵시디언

- 장점
  •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그래프 뷰를 통해 제텔카스텐의 본질인 메모 간의 연결을 도와준다
  • 클라우드 방식이 아닌 로컬 폴더 환경으로 개인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 무료

- 단점

  • 글쓰기 모드와 프리뷰 모드가 분리되어 있어 은근 불편함
  • 모바일 버전도 출시했으나, 로컬 폴더 환경 특성상 연동이 안된다

- 기타

  • 메모 간의 링크를 표시해 주는 방식이 새 창에 나타나는 방식이라, 화면(작업  환경)이 작은 일반 노트북일 경우 한눈에 잘 들어오지 않아 단점이나, 큰 화면 사용자인 경우에는 좋은 방식



2. 롬리서치


- 장점
  • PC, 모바일 간의 자유로운 연동 가능
  • 깔끔한 디자인

- 단점

  • 한 달에 15달러
  • 거의 사용하기 힘든 정도의 그래프 뷰 기능 및 디자인

- 기타

  • 링크 표시 방식이 각 메모 하단의 표시되는 방식이라 작은 화면 사용자도 편하게 연결 가능(오히려 큰 화면일 경우 불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

 


3. 정리

내가 롬리서치를 선택한 이유는 일단은 링크 표시 방식 때문이다.
아무래도 일반 노트북에서 작업을 하기 때문에 화면이 작은 편이라 옵시디언의 방식은 한눈에 들어오지 않아 불편했는데, 롬리서치에서는 메모 하단의 위치해 있어 확실히 편했다.
롬리서치로 이동하면서 옵시디언의 그래프 뷰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이 진짜 아쉬웠지만, 그래프 뷰 이전에 메모 간의 연결이 있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나중에 큰 화면에서 작업하게 된다면, 그때는 제대로 옵시디언을 사용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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